꿈갈피 소개

왜 만들었나요

꿈은 눈을 뜨는 순간부터 빠르게 흐릿해집니다. 분명 생생했던 장면도 몇 분만 지나면 절반쯤 사라지고, 하루가 지나면 거의 기억나지 않죠. 꿈갈피는 그렇게 흩어지는 꿈을 잠깐이라도 붙잡아, 나만 보는 게 아니라 비슷한 밤을 보낸 다른 사람들과도 조용히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서 시작했습니다.

이름의 '갈피'는 책 사이에 끼워두는 책갈피에서 따왔습니다. 흘려보내기 아까운 순간에, 잠시 멈춰 표시를 남겨두는 것처럼요.

어떻게 운영되나요

꿈갈피의 모든 기록은 승인제로 게시됩니다. 누구나 닉네임만으로 자유롭게 꿈을 제출할 수 있지만, 운영자가 검토를 거친 뒤에 실제로 사이트에 공개됩니다. 이 과정은 보통 1~3일 정도 걸리며, 개인정보나 특정인을 식별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된 기록은 게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메일이나 연락처 같은 개인정보는 처음부터 수집하지 않습니다. 기록에 남는 것은 오직 닉네임과 꿈 내용뿐입니다.

앞으로의 계획

지금은 운영자가 하나씩 검토해 게시하는 초기 단계지만, 기록이 쌓이면 댓글이나 공감처럼 서로의 꿈에 반응할 수 있는 기능을 조금씩 더해 커뮤니티에 가까운 형태로 넓혀갈 계획입니다. 지금 남겨주시는 기록 하나하나가 그 시작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