쫓기는 꿈
누군가 뒤에서 쫓아왔다
✍️ 밤안개
📅 2026.07.01
😨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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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골목이었다. 누가 쫓아오는지는 끝까지 보이지 않았는데, 발소리만 점점 가까워졌다. 도망치는 내내 다리가 무거워서 마음처럼 뛰어지지 않았고, 아무리 골목을 꺾어도 길이 계속 이어졌다.
숨이 턱까지 차오를 때쯤 대문 하나가 보였다. 손잡이를 잡는 순간 잠에서 깼다. 심장이 아직도 뛰고 있었다.
요즘 마감 때문에 계속 쫓기듯 지낸 게 그대로 꿈에 나온 것 같다. 눈을 뜨고 나서야 아, 나 요즘 너무 몰아붙이고 있었구나 싶었다.